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4.22    첨부파일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8년 4월 22일 기사] [전병원] 우주공간의 무중력 상태가 척추질환 고칠 수 있다

[전병원] 우주공간의 무중력 상태가 척추질환 고칠 수 있다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8-04-22 10:24] 지난 19일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가 러시아 우주비행선 소유즈 호를 타고 우주로 나가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12일 간에 우주공간 체류를 마치고 무사히 귀환했다. 체류 초기에 이 씨는 교신을 통해 지상에 있을 때보다 키가 3㎝나 커졌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하루 만에 키가 크는 바람에 허리에 통증이 심하다고 밝힌 바 있다. 무중력 상태에서 척추의 뼈와 뼈 사이의 간격과 연골, 팔과 다리의 관절사이의 공간이 벌어져 일시적으로 키가 커질 수 있으며 급격하게 키가 크는 과정에서 허리통증이 올 수 있지만 일정시간이 지나 적응이 되면 허리통증은 가라앉는다. 척추질환 전문의 전영훈 원장은 우주공간에서 키가 크는 이유는 뼈 사이 간격이 넓어진 것뿐으로 근육과 인대가 함께 늘어나는 것은 아니므로 영구히 유지될 수는 없으며 지구로 귀환했을 때 키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다시 한 번 일시적인 허리통증을 느낄 수 있겠지만 심각한 것은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다만 장기적으로 우주 정거장에서 체류하는 우주인들은 근육에서도 단백질이 빠져나가 근육 퇴화가 일어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강도 높은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또 전 원장은 이 씨에게 평소 허리 통증이 있었다면 저절로 나을 수도 있다. 연골이 늘어나면서 뼈 사이의 압력이 낮아져 통증이 사라지는 원리라며 실제로 이런 원리를 통한 척추질환 치료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우연한 계기로 발견된 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 사실 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의 원리는 우연한 계기를 통해 발견되었다. 의학 전문가들이 우주를 다녀온 비행사들에게서 저절로 허리통증이 치료되는 현상을 발견한 것이다. 우주의 무중력 상태에서는 우주인들의 추간판 높이가 증가하면서 척추 뼈 사이의 간격이 늘어나 요통이 줄었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개발한 치료법인 것이다. 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는 무중력 상태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통증이 있는 척추에 각도를 맞추고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척추의 근육과 연골 등에 압력을 줄여나가는 것이다.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일단 척추 주변을 무중력의 상태로 만들어 척추 주변을 감싸고 있는 근육들의 신경을 인지하지 못하게 한 후, 척추 뼈와 뼈 사이를 벌려주면 무압력의 상태(음압)가 이루어진다. 이 간격이 넓어지면서 원래의 모양을 회복하고 밖으로 튀어나온 디스크가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수분과 혈액, 영양소 등이 원활하게 소통되어 손상된 디스크의 회복을 돕는다. 일단 디스크가 제자리로 돌아가면 눌렸던 신경이 풀리면서 허리 및 다리의 통증이 사라진다. 무엇보다 수술 없이 환자들의 자연치유력을 증진시켜 완치한다는 것이 강점이며, 입원치료가 필요 없고 합병증도 거의 없다. 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4∼6주 간격으로 약 20회 시행한다. 이 치료는 '추간판 탈출증'뿐만 아니라 퇴행성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좌골신경통, 척추측만증, 급·만성허리 통증 등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6가지 비수술적 칵테일 요법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전병원에서는 무중력 디스크감압치료 외에도 신경주사요법, 레이저 IMS, 체외 충격파, 고주파 심부 온열치료, 컴퓨터 척추강화시스템 등의 6가지 치료법으로 구성되어 환자의 상태에 맞게 적절히 섞어 치료하는 '칵테일 요법'이 있다. 칵테일 요법의 가장 큰 장점은 수술 없이 환자의 자연 치유력을 증진시켜 척추질환을 완치시킨다는 것이다. 수술을 하지 않으니 마취나 절개, 출혈 및 그로 인한 각종 후유증에서 벗어날 수 있고 치료 과정에서 척추 주변 근육이 강화돼 디스크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전 원장은 칵테일 요법은 수술보다 치료비용이 비교적 저렴하고 입원이 필요 없어 치료시간이 절약된다는 장점이 있다. 한마디로 환자들의 신체적, 심리적, 시간적 부담을 줄인 치료법이라고 평가했다. 도움말 ┃ 척추질환 전문의 전영훈 원장 (끝) 이 기사 주소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OD&office_id=098&article_id=0001959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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