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엄마가 몇년전에 척추협착증으로 4,5번척추를 수술하셨는데여. 허리가 또 아프다고 하셔서 재입원을 하셨습니다. 일단 MRI촬영을 했는데 수술했던 부위는 깨끗하다고 하셔서 주사로 치료를 하시더라구요. 근데 아무 효과없이 똑같이 아파서 요번엔 근육촬영을 해보자고 하셔서 기독병원은 장비가 없는관계로 주안에 있는 병원을 가서 촬영을 하셨는데 이번엔 수술했던부위가 안좋게 나왔다고 하더라구여. 원장님도 결과가 달라서 헷갈린다고 하시는데 믿음이 안가네여.. 그래서 오늘은 CT촬영을 하자해서 또 촬영을 합니다.ㅠㅠ 대체 왜 이렇게 찍기만 하는건지.. 전부터 수술하고 치료받던 병원이라 입원은 했지만 옮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여. CT촬영하고 수술여부를 결정할꺼같은데 만약에 레이져가 아닌 그냥 수술로하자시면 옮길까 고민중입니다. 만약에 여기로 입원을 하게된다면 모든 촬영결과만 가지고 오면 바로 수술여부가 결정될까요..? 그리고 전병원이 척추전문병원이라는데 맞는건지요..?^^
상담 답변 내용
답변일
2008-05-20 오전 11:28:30
상담의(과)
전영훈(제 1신경외과)
상담분야
척추질환에 관한한 초일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협착증 수술을 한지 몇 년이 지났는데....
당시 수술 전의 통증과 현재의 통증 양상 및 부위가 같은지 다른지가 궁금합니다.
협착증환자에 있어서 레이져 수술이란 말을 쓰지 않구요 최소침습수술 방법의 한 가지인 미세 현미경 감압술을 합니다.
다만 어머님은 재수술이기 때문에 신경과 주변 조직의 유착이 매우 심할 텐데 유착 정도와 척추의 불안정성 여부 및 정도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그 동안 검사했던 검사물(근전도, CT, MRI, X-ray)을 지참하시고 외래로 방문해 주시면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병원은 척추를 담당하는 척추 신경외과 전문의가 두 명으로 척추에 관한한 어떠한 병원보다 경쟁력과 수준이 앞서고 있습니다. 또한 척추질환에 관한한 초일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수술 환자들의 결과 또한 우리나라에선 수준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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