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원에 갔더니 협착증이라하여 한 열흘 다니며 치료했는데 호전이 없습니다. 협착증 치료에 대해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상담 답변 내용
답변일
2006-11-06 오후 6:31:51
상담의(과)
전영훈(제 1신경외과)
상담분야
안녕하세요. 질문의 답변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척추관협착증>
정의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척추 뼈 몸통의 후방 부위를 척추관이라 하는데 이 척추관이 여러 원인에 의해 좁아지게 되면 그 속을 지나는 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어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이를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합니다.
태어나면서 척추관이 좁은 선천적인 경우도 있으나 그리 많지 않으며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퇴행변화에 의하여 발생되는데 디스크의 퇴행과 척추의 후관절이 비대해지고 관절주위 인대가 두꺼워짐으로 척추관이 좁아지고 신경이 압박받아 야기됩니다.
증상 걸을 때 다리, 엉덩이 하지 쪽으로 통증이 발생되며 앉거나 누워서 쉬면 대부분 통증이 사라집니다. 대부분의 경우 호전이 됩니다. 협착증이 아주 심할 때는 쉬어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젊은 사람에게는 드물며 50세 이상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가장 정확한 진단은 자기공명영상(MRI)촬영입니다. 그 외에 전산화단층촬영(CT) 및 척추조영술(Myelogram)도 사용됩니다.
치료 <보전적 요법> 1. 약물치료, 물리치료, 2. 경막외차단술등 주사치료
<수술적 치료> - 비수술적 치료로서 증상의 호전이 없을 경우 시행한다. 1. 단순 감압술 과성장한 후관절과 두꺼워진 인대를 제거함으로써 신경압박을 풀어주는 수술로 보통 1주～2주일정도 입원하여야 합니다. 전병원에서는 최소침습적 수술방법인 일측성 후궁절제를 통한 양측성 미세 감압술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2. 광범위한 감압술 및 기구 고정술 보다 심한 경우에는 후관절의 상당 부분이 제거되어야 적절한 신경 감압을 이룰 수 있고 이런 경우에는 척추기구를 이용한 고정술 및 골유합술을 함께 사용함으로 보다 좋은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통상 2주～3주간의 입원치료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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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 척추관이 좁은 선천적인 경우도 있으나 그리 많지 않으며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퇴행변화에 의하여 발생되는데 디스크의 퇴행과 척추의 후관절이 비대해지고 관절주위 인대가 두꺼워짐으로 척추관이 좁아지고 신경이 압박받아 야기됩니다. 
가장 정확한 진단은 자기공명영상(MRI)촬영입니다. 
<수술적 치료> - 비수술적 치료로서 증상의 호전이 없을 경우 시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