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5월 경 발병,MRI 상으로 7mm 나왔고 신경압박의 결과로 오른쪽 발목관절 및 인대 약해짐. 오른쪽 종아리 근육의 위축과 오른쪽으로 힘이 안들어가 까치발을 딛지 못함.이후 MRI 재촬영과 신경검사 통해 눌린 신경으로 전기 신호가 전달 안됨을 확인.그 후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부종을 가라앉힌 후 경과를 보았는데(작년 9월) 발목통증은 조금 나아졌으나 힘은 돌아오지 않음.의사소견은 환자의 요구로 수술은 가능하나 힘이 돌아올지는 미지수라 함.적극적으로 수술권유 않음.가장 최선의 치료는 무엇인지 궁금함.
상담 답변 내용
답변일
2008-01-16 오후 6:25:30
상담의(과)
전영훈(제 1신경외과)
상담분야
안타깝습니다.
님의 질문을 보면 L5-S1 디스크 탈출로 인하여 제1천추 신경근 병변이 야기되고 이로 인하여 현재 오른 쪽 종아리 근육의 위축이 발생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는 이미 2004년 5월 이후 거의 4년 남짓 지났는데요.... 발병 후 근위축이 야기된 기간이 너무 깁니다. 지금 수술로 감압해도 근 위축은 돌아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경압박에 의한 근위축 같은 마비증상이 발생하면 빨리 수술해 주어야 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흐른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항상 예외는 있으니 한번 외래로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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