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처가 약10일전부터 갑자기 허리가 아프고 우측골반쪽이 아프면서 오른쪽 다리가 땡기고 걷기가 힘듭니다. 몇발자국 안가서 다리(우측) 가 땡기고 아파서 그자리에 주저안고 맙니다.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있고 누워있으면 조금낫지만 통증은 약간있습니다. 서있으면 엉치쪽이(우측) 너무 아파 도저히 서있지를 못하겠으며 실내에서 약간 걸어도 우측다리가 땡기면서 아프고 엉치쪽은 전체가 떨어져 나가는듯한 통증을 느낌니다. 얼마전 척추 MRI를 찍었는데 선생님께서 4번과5번 사이에 척추관협착증 증세가 있다고합니다. 수술을제가 잘 모르는곳에서 함부로 하고싶지가 않습니다. 원장님의 소문을 듣고 이렇게 요청드리오니 원장님의 고견을 말씀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저의집사람은 1946.12.23일생으로 63세입니다. 원장님의 고견을 학수고대하며 귀원의 영원한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하나이다.
상담 답변 내용
답변일
2010-08-24 오후 3:33:40
상담의(과)
전영훈(제 1신경외과)
상담분야
빠른 쾌유를 빕니다.
먼저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증상은 전형적인 협착증 증세인데요... 먼저 증상이 극심하지 않다면 약 일개월 이상 물리치료나 신경 주사치료해보시구여.. 이 정도의 치료만으로도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극심한 증상이 지속되면 X-ray 및 MRI 결과를 토대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는데 수술은 가급적 작게해서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주는 현미경을 이용한 감압술을 시행합니다. 드물게 방사선 소견이 심한경우에는 광범위하게 감압술을 시행한 후 금속기기를 이용하여 고정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거주하시는 곳에서 치료 받거나 032-467-6666으로 예약한 후 오시면 성심성의껏 치료하겠습니다. 혹 직접오시는 경우에는 MRI 씨디를 꼮 지참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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