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자에 앉아있으면 왼쪽엉덩이는 아무런 느낌이 없는데 오른쪽 엉덩이는 뼈가 살짝 닿는듯한 불편한 느낌을 받습니다.
2. 오른쪽 다리 전체는 항상 묵직하면서 뻐근한 느낌이 듭니다..
3. 의자에 앉아서 오른쪽 다리를 왼쪽 무릎에다 얹히고선 위아래로 의식적으로 움직이면 엉치뼈 쪽에서 뚝뚝 소리가 납니다. (아프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4. 의자에 끝자락에 걸터 앉아서 오른쪽 다리에 약간의 힘을 줘서 좌우로 움직이면 의자에 닿는면인 허벅지 뒤쪽에 근육이 뭉친것처럼 그렇게 느껴집니다.
5. 평상시에 티셔츠를 입고선 생활하다보면 셔츠가 자꾸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내려오고,
브래지어 끈도 항상 오른쪽만 내려갑니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오른쪽으로 어깨가 살짝 기울어져 보이는거 같습니다.
6. 버스 의자에 앉으면 오른쪽 무릎뼈만 앞좌석에 닿습니다.
7. 종아리 굻기도 오른쪽이 왼쪽에 비해 굵습니다. (종아리도 약간 휘어있고요..)
결론은 총괄적으로 몸에 오른쪽 부분이 어깨부터 다리까지.. 항상 뻐근하고 결리고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몸의 오른쪽이 좀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은지는 10년정도가 됐습니다..
2년전쯤 아침에 일어났는데 갑자기 오른쪽 허리가 아퍼서 힘주고 앉았다 일어 났다하는걸 제대로 못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집앞 정형외과를 갔는데 디스크인거 같다고 큰병원가서 MRI 찍어보라 하더군요..
근데 1주일정도 후에 말짱해 지더니.. 그 이후로는 허리쪽이 아퍼서 제대로 움직이질 못한다거나 그런경우는 없었습니다..
요즘들어서 오른쪽 다리가 좀더 많이 뻐근하고..
의자에 앉아 있거나 그럴때도 편한 느낌을 못받고 해서요..
님의 증상으로 보아 척추에 전반적인 측만증이 의심되고 그로 인해 골반이 기울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경추(목뼈)부터 미추(꼬리뼈)까지 척추 전체의 X-ray가 요구되며 그 후 척추 변형의 원인이 청소년기 부터부터 그러한 것인지 아니면 척추의 디스크 탈출증이나 디스크 내장증, 척추전위증 등의 1차적인 척추 질환의 원인이 있어 2차적으로 야기된 것인지 임상 진찰이 요구 됩니다.
또한 엉덩이 관절(고관절)도 한 번 체크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상시 바른 자세를 생활 습관화하고 평지 걷기 운동을 매일 30분 정도 꾸준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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